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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홈레코딩 장비 소개 및 문 방음시공(베링거 BA85A, 베링거 UMC22)

푸팩 2021. 7.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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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성비 홈레코딩 장비에 대해 소개 하려고한다.

 

가정에서 노래 녹음 하고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것이 굉장히 쉬워져서, 입문 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중고장터에 홈레코딩 장비 매물을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걸 알 수 있다.

이유는 많은 입문자들이 본인의 취미로 구입 했는데 정말 취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만 검색해도 원하는 금액대의 장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레코딩 장비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디스코드 할 때는 헤드셋을 착용해서 말하곤 했지만, 음질과 주변 잡음 그리고 더워서 굉장히 불편한점이 많다.

그래서 마이크를 고를 때 우선순위로 생각한 것은 수음 방향과 잡음이다. 

디스코드나 녹음을 할때 마이크의 성능과 수음 방향에 따라 상대방이 듣는 소리가 다양하다.

키보드 소리는 물론 본인 목소리 외에 다른 소리가 들리는 등 불필요한 잡음이 들려서 이것들을 해소해야 했다. 내가 검색한 바로 마이크 종류는 다이나믹과 콘덴서가 있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노래방에서 쓰는 마이크와 동일하고, 콘덴서는 녹음실에서 많이 쓰이는 걸로 보인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수음거리가 입과 가까워서 내 목소리만 집중적으로 녹음하고, 콘덴서 마이크는 수음방향과 수음거리가 넓어서 방음시공이 된 녹음실이 아니라면 잡음이 굉장히 많이 들릴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다. 그리고 입문자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골랐다.

 

베링거 마이크 BA85A와 베링거 오디오인터페이스 UMC22이다.

 

 

 

입문용 다이나믹 마이크를 검색하면 보통 슈어 제품을 많이 추천 하던데, 내가 베링거를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굉장히 저렴했기 때문이다. 2만원대에 마이크가 8만원 이상의 마이크 성능을 보여 주면 누구라도 이 제품을 구입하지 않을까싶다. 그리고 베링거 제품이 슈어 제품을 많이 따라했기에 성능도 비슷하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연결방식이 usb가 아닌 xlr케이블을 이용해서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입해서 연결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도 입문용으로는 스칼렛 2i2을 많이 추천하던데, 역시 입문자에겐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저렴하지만 또 기능적으로 문제없는 베링거 UMC22를 구입했다.

전면에 마이크와 악기 연결하는 포트 그리고 바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헤드폰 단자도 있다.

후면에는 팬텀파워 버튼과 모니터 스피커를 연결 할 수 있는 단자가 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방의 울림이 너무 거슬리고 내가 말하는 소리가 집에 있는 가족에게는 소음으로 들리기 때문에 이걸 해결 하기위해 방음을 했다.

 

 

 

 

 

차음재와 흡음재를 문에 부착하고 문틈테이프를 이용해 틈을 막고 나면 문밖으로 소리가 많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이크 반사음도 줄어서 울림도 해결이 가능했다.

 

 

홈레코딩과 다른 취미활동으로 음향장비 구입 하려는 분들은 가성비 위주의 제품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한방에 끝판왕급으로 가면 최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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