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분해 윤활 커스텀) 커세어 k70 rgb pro 체리갈축 풀윤활

 

 

오늘 작업한 제품은 커세어 k70 rgb pro입니다. 커세어의 신제품으로 전원케이블이 탈착식으로 바꼈습니다. 오늘은 풀윤활로 입고되었는데, 어떤 과정으로 작업했는지 같이볼게요.

 

 

커세어 k70 rgb pro 풀윤활

 

 

작업내용

- 스위치 윤활

- 스테빌 윤활

- 흡음재 추가

 

 

1. 분해

커세어 k70 rgb pro입니다. 기존 abs키캡에서 pbt재질로 바뀐점도 큰 특징입니다.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윤활하기 위해 분해를 진행합니다. 우선 키캡을 제거하고 하우징을 분해합니다. 비키타입이라서 상판에 나사를 풀어주면 됩니다. 특이하게 pro 키보드는 하판 고무피트를 제거해서 숨어있는 나사를 분해해야합니다.

 

 

2. 윤활

스위치를 디솔더링하고 분해합니다. 윤활에 사용된 스위치는 체리갈축입니다. 순정상태에서 필름을 추가하고 윤활을 진행합니다.

 

스프링은 105로 슬라이더는 205로 윤활합니다. 그리고 스테빌라이저 철심의 끝부분을 다듬고 수평을 잡은후 구리스로 윤활합니다.

 

 

3. 조립 및 마무리

윤활된 스위치와 스테빌라이저를 보강판에 장착합니다. 그리고 납땜을 해줍니다. 모디열에 몇몇 스위치는 납땜하고도 흔들려서 폼테이프로 보강해줍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조립합니다. 하판에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추가해서 통울림을 줄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키캡을 장착하면서 스위치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하고 빌드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