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 PC

메인보드 전원부 램온도 낮추기

푸팩 2021. 7. 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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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오버클럭된 pc를 사용하면 발열 감당이 안된다. 그래서 쿨링에 많이 신경을 쓰는데, 열전도가 너무 잘되서 또 더워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최적화가 된 세팅을 포기할수 없다.

 

그래서 오늘은 스팟쿨링을 통한 열 관리 및 오버클럭 유지를 해보려 한다.

 

스팟쿨링이란 메인보드 전원부 방열판과 램 방열판 위에 쿨링팬을 설치해서 온도 관리하는 것이다.

 

 

사용중인 시스템은

 

cpu : 인텔 i9-9900kf

 

m/b : asus z390 apex

 

ram : g.skill trident z 8gbx2

 

gpu : gtx titan black

 

6열 커스텀 수냉 구성으로 사용중이다.

 

cpu의 발열이 강력한 intel의 8코어 시피유라서,전면보다 상단에 달린 라디에이터로 열이 상당히 많이 배출되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120mm팬을 달아서 사용 했는데, 결과는... 

 

 

링스 3회 돌린 후 온도 체크한 결과다.

 

오버클릭 세팅은 시피유 50배수 1.29v

 

램 4400 17-17-34-300-2t 1.48v

 

위의 세팅값으로 사용중이다.

 

팬이 하나만 달린 상태에서는 램 쿨링은 괜찮은 편이지만 시피유의 온도가 정말 높게 나온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전원부 쿨링 브라켓을 따로 팔고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다이소 구경중에 좋은걸 발견했다.

 

 

꺽쇠다. 가격은 1000원 팬과 팬을 브라켓으로 연결해서 시피유와 램을 쿨링했다. 

 

 

상단 3열 라디에이터 중 가운데에 브라켓을 연결해서 램을 쿨링했다.

 

 

후면 배기팬에 브라켓을 연결해서 시피유 전원부 쿨링을 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미관상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과값을 보고 나서는 굉장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시피유 최고온도 90도 -> 73도 : 17도 차이

 

램 최고온도 43도 -> 40도 : 3도차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결과값 다름*

 

쿨링팬 2개를 전원부와 램에 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준다. 만약 겨울에 이렇게 세팅하고 사용한다면 온도 관리에 더욱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집에 쿨링팬이 남는 분은 스팟쿨링을 통해 안정적인 오버클럭 세팅을 유지 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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