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수냉 빌드 (z390 Asus Apex, intel i9-9900kf, 지스킬 트라이던트 z16gb)

오늘은 커스텀 수냉빌드를 새로 만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부품에서 메인보드만 바꾼 빌드다.

 

Asus Rog Maximus Xi Apex (z390 메인보드)를 이용

 

 

램 최대 64gb 지원

램 클럭 4800MHz 지원

램 슬롯 2개

 

램 오버클럭와 시피유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보드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드는 z270 Maximus Extreme보드 였는데, 오버클럭 마진이 낮아서 점수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Apex 보드는 오버클럭이 쉽고 내가 원하는 값을 잘 인식해서 점수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그런데 시피유 온도가 너무 높아서 공냉 쿨러보다는 수냉쿨러를 설치하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수냉부품을 구입해서 설치했다. 처음 계획은 호스말고 아크릴관으로 수냉빌드를 구성하려고 했는데, 금액차이가 많이나서 어쩔수 없이 호스로 빌드했다.

 

빌드 구성

 

cpu : i9-9900kf

m/b : Asus Rog Maximus Xi Apex

ram : g.skill trident z 8gbx2

gpu : GTX Titan black 6gb

psu : EVGA 750W

case : 3rsys T900

 

케이스를 빅타워로 구성해서 굉장히 쉽게 빌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특이하게 램슬롯 옆에 SSD를 장착하는 장치가 있다.

2개까지 장착 가능해서 고용량SSD 2개로 RAID 구성도 가능하다.

 

케이스에 넣기전에 부품들이 작동하는지 누드 테스트는 꼭 하자.

 

이번에 새로산 3rsys T900 빅타워케이스.

3r shop에서 리퍼비쉬로 구입했는데, 전면 유리가 이상한 테이프로 고정된거 보고, 다이소 가서 강력 양면테이프로 다시 부착해서 완전 새제품과 똑같이 사용하는 중이다.

 

라디에이터용 팬은 Arctic p12 팬 10개로 구성했다.

전면에 6개 샌드위치 구성해서 쿨링 성능이 굉장히 좋다.

상단은 3개로 구성했는데, 발 올려 두면 뜨거운 바람이 느껴진다.

 

전면 유리가 떨어진 상태라서 후에 강력양면테이프로 다시 붙였다.

 

램을 4400Mhz까지 오버클럭을 한 상태라서, 램 쿨링을 안하면 램온도가 50도가 넘어가서 오류가 뜬다. 그래서 케이블타이를 이용해서 팬을 달아줬다. 온도가 10도 이상 떨어져서 굉장히 쾌적하게 사용중이다.

 

오늘의 빌드하고 세팅하면서 느낀점은 돈에 여유가 있다면 어중간한 미들급 부품보다는 하이앤드 부품으로 pc를 구성하는걸 추천한다. 세팅과 성능이 굉장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