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팩공방

오늘은 세컨컴에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 아콘 Archon ak89 박스갈축 제품을 튜닝할거다. 튜닝전 세팅은 순정에 필코 SA키캡을 사용하고 있다. 순정키캡은 따로 보관중이다. 키캡의 높이가 다양해서 갈축에 어울리는 키캡을 찾았는데, 그게 필코 SA키캡이다. 필코 키보드는 갈축으로 유명한데 거기서 만든 키캡이라 소리매칭이 좋다. 키보드는 중고로 구입해서 약 3만원 키캡은 아이오매니아에서 구입했을 당시 약 7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튜닝에 쓰일 재료들을 알아보자 *스위치 오프너 *윤활제 (신에츠 100과 1000을 섞어만듬) *구리스 (퍼마텍스) 후면에 나사를 풀고, 안쓰는 카드를 이용해서 키보드 상판과 하판을 분리해준다. 키보드 상판을 분리하고 나서 키캡을 뽑아준다. 스위치를 본체에서 뽑아주도록 하자. 아..

오늘 작업할 키보드는 한성컴퓨터 GTune GK600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오테뮤 갈축) 다나와 가격비교 39,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의 기계식 키보드다. 5~6년 전에는 키보드가 이정도로 싸지는 않았다. 그 당시에는 체리스위치가 대부분 기계식 키보드에 쓰였는데 가격이 기본적으로 10만원 이상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중국산 저가 스위치들이 많이 보급되어서 제조사들이 저렴한 키보드를 많이 제조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안좋은 키보드인가? 또 그렇지는 않다. 기본적인 키보드의 기능은 다 가지고 있고, 소프트웨어의 유무와 스위치 퀄리티가 차이의 대부분이다. 그리고 스위치와 스테빌라이저만 튜닝해도 가격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키보드의 퀄리티가 올라간다. 한성컴퓨터 GTune GK600 제품도 스펙을 보면 10만원..

오늘은 가성비 홈레코딩 장비에 대해 소개 하려고한다. 가정에서 노래 녹음 하고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것이 굉장히 쉬워져서, 입문 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중고장터에 홈레코딩 장비 매물을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걸 알 수 있다. 이유는 많은 입문자들이 본인의 취미로 구입 했는데 정말 취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만 검색해도 원하는 금액대의 장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레코딩 장비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디스코드 할 때는 헤드셋을 착용해서 말하곤 했지만, 음질과 주변 잡음 그리고 더워서 굉장히 불편한점이 많다. 그래서 마이크를 고를 때 우선순위로 생각한 것은 수음 방향과 잡음이다. 디스코드나 녹음을 할때 마이크의 성능과 수음 방향에 따라 상대방이..

오늘 소개할 마우스는 매드캣츠 R.A.T Pro X 제품이다. 새 제품은 아니고 친구에게 아크릴로 만든 커스텀 키보드를 주고 얻은 마우스다. 이 마우스가 처음 국내에 출시했을 때는 가격이 30만원 이상으로 알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 그리고 한번 부도했던 회사라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디자인을 보면 오른손 전용으로 제작되었고, 일반적인 마우스의 둥글둥글한 모습은 없고, 기계식 파츠들로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무게도 110g으로 최근에 나오는 마우스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무겁다. 마우스 피트, 사이드 윙, 마우스 휠 그리고 센서도 교체가능 하다. 유저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커스텀이 가능해서 다양한 연출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로지텍 mx anywhere2와 비교..

마우스 스위치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첫번째 브랜드는 HUANO HUANO는 중국의 제조업체로 키보드 스위치 그리고 마우스 스위치와를 제조하는 회사다. 마우스 스위치 종류가 다양한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몇몇 스위치는 직접 구하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구했고, 실제로 찍은 스위치들은 아래에 리뷰했다. 우선 최근에 출시한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자 파란색 하우징으로 만들어진 2가지 스위치다. 기존에 검은색 하우징과의 차이점은 내구성 차이다. HUANO 파란색 하우징 백축 클릭압 - 0.85N 클릭수명 - 2000만회 특징 - 옴론차이나와 비슷한 느낌의 클릭압과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다. HUANO 파란색 하우징 청축 클릭압 - 0.85N 클릭수명 - 5000만회 특징 - 높은 반발력, 짧은 클릭거리,..

오늘은 커스텀 수냉빌드를 새로 만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부품에서 메인보드만 바꾼 빌드다. Asus Rog Maximus Xi Apex (z390 메인보드)를 이용 램 최대 64gb 지원 램 클럭 4800MHz 지원 램 슬롯 2개 램 오버클럭와 시피유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보드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드는 z270 Maximus Extreme보드 였는데, 오버클럭 마진이 낮아서 점수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Apex 보드는 오버클럭이 쉽고 내가 원하는 값을 잘 인식해서 점수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그런데 시피유 온도가 너무 높아서 공냉 쿨러보다는 수냉쿨러를 설치하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수냉부품을 구입해서 설치했다. 처음 계획은 호스말고 아크릴관으로 수냉빌드를 구성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마우스 휠이 동작하지 않아서 교체했다. 수리할 마우스의 이름은 Neo Tron cosy라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마트에 들렀다가 이뻐서 구입했었다. 그런데 사용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마우스 휠 인코더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예전에 로지텍 구형g1 마우스 사용할 당시에도 이런 현상이 있어서 따로 부품을 구해서 교체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기억을 살려서 부품 교체를 했다. 준비물 *교체용 인코더 *드라이버 이 제품은 뒷면에 무게추도 넣을수 있는데 저 뚜껑을 제거하고 나사 하나풀면 쉽게 뚜껑을 열수 있다. 내부 기판을 보면 led와 스위치들이 보이는데 ttc골드 스위치를 사용한다. 클릭압도 좋고 반발력도 좋아서 fps게임에 사용하면 좋다. 물론 다른 게임과 일상 업무용으로도 좋..